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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너무 좋아, 그래서 정말 싫어

정말싫다 : 브랜드 스토리

당신을 기억하는
생의 모든 순간이
모두가 다
꽃으로 필 거예요

당신의 일상, 어떠신가요?

당신의 일상은 좋은 것들만 있나요?

 

고민하지 않아도 돼요.

싫은 건 싫은 거니까.

 

어차피 현실은 모두에게 웃음 짓지 않아요.

이런 말도 있더라고요.
"웃어라,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.
울어라, 너 혼자만 울 것이다.
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,
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."

 

하지만 누구나 행복할 자격 있잖아요.

행복이란 건, 누구나 당연하게 누려야 할 산소같은 거예요.
예를 들어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가 남은 생의 전부라면
무조건 행복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?

 

당신이 좋아요, 그래서 어떤 건 정말 싫어요.

누군가를 좋아하면,
너무 싫은 것도 생기더라고요.

 

내가 싫어하는 게 뭐냐고요?

당신에게 무신경하고,
불편하며,
괴롭게 만드는 것들이요.

 

이제부터 좋은 것들만 받으세요.

당신에게 나쁘고 정말 싫은 것들은, 제가 가져갈게요.
행복만 받아줘요.

인용구

프롤로그 : 이해인, 물망초

본문 : 엘라 휠러 윌콕스, 고독